뉴스는 역시 신속성

뉴스는 역시 신속성

어제는 제 19대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날이다.

 

MTBS는 일개 인터넷 1인 미디어매체지만

여느 지상파/케이블 방송사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신속한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보는 사람들이나 있을까

오후 8시경, 대전 동구 개표소인 대전대학교를 찾았다.

8시 20분쯤부터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는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투표함에 비닐을 씌우고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우리의 한 표, 한 표가 젖지 않도록..

 

개표는 많은 참관인들이 감시하고있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더 플랜’의 영향으로 투표지 분류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져서

개표 참관인들은 투표지 분류기를 더욱 철저히 감시하고 있었다.

 

개표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그 자리에서 바로 편집했다.

얼마 전 구입한 아이패드 9.7 2017에 깔려있는 iMovie 앱을 통해서 편집했는데

뉴스는 특별한 그래픽 없이 컷편집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컷편집이 특화된 이 iMovie앱은 이날 최고의 성능을 발휘했다.

 

컴퓨터로 편집하는 것만큼 좋은 화질과 품질로, 더욱 빠르게 영상을 만들어냈다.

 

이날 MTBS 대선뉴스의 숨은 공신은 이 아이패드가 아닌가 싶다.

누가 보면 아이패드 광고하는 줄 알겠네.

 

MTBS 대선뉴스를 보려면

www.youtube.com/minitrak 유튜브 채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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