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다니다보면 정말 찍고싶은 순간들이 많습니다.
카메라가 없다구요?
왜 없나요. 주머니에 카메라가 있는데.
여러분의 휴대폰이 바로 훌륭한 카메라입니다.
대전의 갑천을 지나면서
하늘과 강물, 푸른 이파리의 삼박자 조합이 너무 좋아보여서
바로 셔터를 눌렀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푸른 하늘이 인상적입니다.
여기는 행사가 한창이었던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입니다.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 한빛탑과
그 주변에 아트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 가득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였습니다.
시원한 뷰를 통해서 행사장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죠.
여름 밤에는 집에만 계시나요?
대전에는 무더위가 기승인 여름 밤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엑스포과학공원 음악분수가 있습니다.
음악과 물, 불, 그리고 사람이 함께하는
대전의 대표 여름 명소랍니다.
이날도 행사 덕분에 오랜만에 가동했다고 하네요!
오늘 PD명균과 잠시 나들이를 나왔는데요
돌아다니다가 왠지 사진이 예쁘게 나올 것 같아서 찍어봤답니다.
하지만 해질 무렵이라서 건물이 붉게 나온 게 함정이라면 함정.
집을 나서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막 찍어본 사진인데 보정을 하고 나니
더욱 감각있는 사진으로 변신했습니다.
살짝 도쿄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
본 포스팅에 삽입된 사진들은 모두 iPhone SE로 촬영됐으며
보정은 PhotoDerector, VSCO앱으로 진행했습니다.